건강 / / 2024. 2. 15. 07:02

동물성 단백질의 위험성 사례, 변비 유발, 달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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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해야 품격이 유지되고, 우리의 건강이 좋아지는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동물성 단백질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례, 변비 유발, 달걀의 불편한 진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물성 단백질인 달걀
동물성 단백질인 달걀

 

동물성 단백질의 위험성 사례

동물성 단백질 위주의 식생활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알려주는 하나의 좋은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세계에서 수명이 가장 짧은 최단명촌의 예로는 카자흐스탄의 '카자흐족'을 들 수 있습니다. 60세까지 생존하면 장수했다고 여기는 이곳 사람들은 일찍 늙어버리는 조로 현상으로 인해 30대 때부터 사망하기 시작하는데, 그들의 식생활을 과일과 채소를 멀리하는 양고기 위주의 편식입니다. 그들의 식생활에 대한 근본 개념은 '채소는 양이 먹는 음식이지, 사람이 먹는 음식이 아니다'입니다. 이러한 개념으로 인해 그들은 주로 양고기, 양젖, 양젖으로 만든 버터와 치즈, 양의 기름이 들어간 보릿가루를 구운 빵을 먹습니다. 자동차 엔진에 연료만 공급되고, 엔진 오일이 부족하거나 1개의 타이어라도 펑크 나면 제대로 굴러갈 수 없듯이 채소가 없는 그들의 식사에서는 신체 활동에 빼놓을 수 없는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 및 항산화 물질은 발견할 수 없습니다. 그리하여 면역력이 점점 떨어져, 결국 수명이 단축된 것입니다. 젊은 나이에 소화기 계통의 암, 뇌졸중, 심장병 등의 질병이 발생해 한창 일해야 할 나이에 사망한다고 하니, 국가적으로도 엄청난 손실임이 틀림없습니다. 동물성 단백질은 골다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고기를 많이 먹은 다음 날 아침에 몸 상태가 좋지 않고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후에 대변을 살펴보니 색깔이 희뿌옇게 변해 있는 것이 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음식을 통해 섭취한 칼슘은 자유롭게 뼈에 흡수되기도 하고 빠져나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고단백질 과다 섭취로 인해 뼈에서 녹아 나온 칼슘은 본래의 위치로 되돌아가지 않습니다. 바로 이 점이 문제가 되어 골다공증, 담석증, 신장결석, 방광결석 등으로 이어집니다.

 

변비 유발

동물성 식품의 최대 약점은 식이섬유가 없다는 점입니다. 식이섬유는 섭취하지 않고 동물성 단백질만 과다 섭취했을 경우, 많은 사람이 공통적으로 겪는 것은 만병의 근원이라는 '변비'입니다. 위장, 소장 및 대장의 소화기 계통에는 식이섬유에 의한 연동운동 덕분에 음식물 찌꺼기가 정체되지 않고, 항문을 통해 신속하게 배출됩니다. 식물성 식품에만 존재하는 식이섬유는 유산균과 비피두스균의 먹이가 될 뿐만 아니라 우리의 건강에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일부 나라에서는 탄수화물에서 분리해 5대 영양소에 이어 여섯 번째의 영양소로 취급하고 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처럼 매우 중요한 식이섬유가 부족하면 변비가 발생합니다. 변기가 발생하면 장 속 유해균이 증가해 장 속 환경이 부패하며, 독성 암모니아 물질이 발생합니다. 그러면 위염, 소장염, 대장염, 담낭염이 발생합니다. 다음으로, 소장에 리퀴것증후군이 발생해 알레르기의 원인 물질과 불필요한 물질이 흡수되어 대장에 용종이나 게실이 발생하고 이는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변비로 인해 과잉 발생한 암모니아가 몸속에 흡수돼 혈액을 오염시켜 모세혈관에서의 혈액순환이 악화됨으로써 손발이 차가워질 뿐만 아니라 눈, 신장, 자궁, 난소, 항문에 장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종아리의 정맥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는 하지정맥류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만병의 근원은 변비'라는 말이 있듯이 위의 몇 가지만 살펴봐도 식이섬유 부족이 우리 인체에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무시하고 동물성 단백질만 과다 섭취하면, 언젠가는 우리의 목숨까지 위협하는 각종 질병이 잇달아 등장한다는 사실을 기억해둬야 합니다.

 

달걀의 불편한 진실

달걀에 대해 대부분의 영양학자는 '완전식품'이라는 말을 자주 하며, "이보다 더 좋은 단백질은 없다"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여 많은 사람들이 건강 식단으로 달걀로 된 음식을 많이 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효소 영양학자 '츠루미 다카후미'의 저서 <음식양생대전>에 따르면, 달걀흰자에는 '오봄코이드'라는 강렬한 '효소 저해제'가 함유돼 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은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헬스클럽에 자주 다니던 62세 여성은 트레이너에게서 양질의 단백질인 달걀을 많이 먹어야 근육이 붙는다는 말을 듣고 매일 4개 이상, 때로는 5~6개 먹는 날도 있었다. 3개월 정도 열심히 먹었는데도 근육은 불어나지 않았고, 오히려 컨디션이 나빠지기 시작하더니 어느 날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소연했다. 종합검사 결과 심근경색이라는 진단을 받고 병원 생활을 하던 중 사망했다." 달걀에 존재하는 효소 저해제, 오봄코이드는 우리 인체 내에 존재하는 2만 여 종류의 효소가 원활하게 작용하는 것을 방해하는 일종의 독극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효소가 제대로 작용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천연 비타민과 미네랄 공급이 필수인데, 이들의 작용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천연 비타민과 미네랄의 공급처인 채소와 과일을 멀리하고 가공 식품만 섭취한 탓에 컨디션이 나빠지고 있는 와중에 효소 저해제 역할을 하는 오봄코이드까지 다량으로 섭취했으니 더 안 좋아진 것입니다. 천연 사료인 풀과 곡류를 먹고 자란 닭에는 염증을 억제하는 오메가 3 계열의 지방산이 많이 존재해 달걀에도 역시 동일한 결과가 나타나지만, 인공사료로 사육한 닭의 달걀에는 염증을 유발하는 오메가 6 계열의 지방산이 많이 포함돼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연 건강법에서는 양질의 단백질 섭취원으로 발효 식품인 '청국장'이나 '낫토'를 권하고 있습니다. 발효된 콩 종류의 식품은 우리가 먹기만 하면 곧바로 흡수되는 양질의 단백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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